컴퓨터 날짜가 초기화 되었을 때 생기는 문제 및 조치방법(바이오스 배터리 확인 등)

컴퓨터 수리기술|2023. 5. 2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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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배터리 방전으로 바이오스가 초기화 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첫번째 문제)

 

어느날 컴퓨터를 부팅했는데 날짜가 과거 날짜로 되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바이오스 화면으로 들어가서 날짜와 시간을 원래대로 수정한 후 바이오스를 저장하고 재부팅 하면 되는데 부팅시 마다 반복된다면 바이오스배터리 수명이 다 됬을 경우입니다.

 

틀어진 날짜가 컴퓨터 구입한 날짜 정도로 되어 있는데 이런 원인의 대부분은 컴퓨터의 날짜와 시간을 기억하고 있는 바이오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있는 이 바이오스(BIOS,CMOS 라고도 함)가 초기화되는 원인은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되어 그렇게 초기화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데스크톱pc의 메인보드에 달린 바이오스 배터리로 CR2032 3v인데 일반적인 데스크톱 pc들은 종류가CR2032 인 동일한 배터리를 구입해서 교체를 하면 됩니다.

 

우측에 빨간색은 이 배터리를 그냥 빼내면 잘 안빠지는데 우측의 걸쇠를 볼펜등으로 재끼면 스프링 팅기 듯이 튕겨 나오게 됩니다.

 

메인보드 마다 배터리의 위치가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외장그래픽 가장자리에 가려서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고, 쉽게 메인보드에서 찾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바이오스 배터리는 노트북에 달려 있는 바이오스 배터리인데 배터리가 다 된 것이 맞다면 기존것과 동일한 모델의 배터리를 구입해서 교체를 하면 되는데 노트북 배터리를 제거하려면 노트북 분해를 해야 하는 쉽지 않는 과정이 있습니다.

 

노트북 배터리는 호환되는 배터리와 연결핀까지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배터리를 구입하여 교체를 하게 됩니다.

비닐커버를 벗겨내면 납땜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배터리만 호환되는 것으로 바꿀 경우에는납땜도구와 납땜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2.배터리 방전으로 바이오스(cmos)가 초기화되었을 때 나타날수 있는 문제(두번째 문제)

 

바이오스의 배터리는 한동안 사용하지 않거나 컴퓨터가 오래 된 경우에 보통 방전될 수 있으며, 배터리의 방전으로 인해 날짜와 시간만 틀어지는게 아니라 바이오스 설정이 컴퓨터 구입 당시의 상태로 돌아가 버리게 됩니다.

 

얼마전부터는 바이오스의 부팅모드 설정에 보면 legacy,uefi,uefi with csm 이런 종류가 있는데 이것의 기능을 간단히 적어보면

 

Legacy는 사전적의미는 (과거의)유산 이런 의미인데 과거에 사용하던 일반적인 pclegacy로 보통 설정을 하여 윈도우를 설치하며, uefi가 나온 후 부터는 legacy로 설정해서 윈도우를 설치해도 되고 uefi로 설정해서 윈도우를 설치해도 됩니다.

 

주의할 점은 legacy->MBR 하드,uefi->GPT하드 이렇게 구분이 되어 세트로 설정이 됩니다.

 

GPT로 설정을 할 때의 장점은 부팅속도가 약간 빠를수 있다(눈에띄게 빠른 정도는 아닐 것 같습니다.)와 하드디스크 용량이 2테라를 초과하는 경우네는 GPT로 설정을 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2테라까지는 mbr로 설정해도 사용가능합니다.

 

또한 mbr로 설치된 하드를 GPT로 변환하는 것은 윈도우를 재설치 해야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탕화면에서 좌측하단의 돋보기 아이콘이나 윈도우창을 클릭한상태에서 msinfo32를 입력후 실행하면 시스템정보라고 해서 bios모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그림에서는 레거시(legacy)로 되어 있습니다.

 

Legacy(레거시)모드로 윈도우를 설치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gtx600 시리즈처럼 legacy에서만 작동하는 예전 그래픽카드가 있는데 gtx700번 시리즈 이후로는 uefi가 지원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메인보드의 처음 설정은 legacy로 되어 있었는데,이것을 바이오스에서 UEfi로 변경하고 윈도우를 설치하였다면 하드디스크는 GPT로 되어 설치가 된 것입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초기화 되면서 바이오스 설정이 uefi에서 legacy로 되어 버렸다면 부팅할 때 블루스크린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는 윈도우로 진입을 못하고 계속 바이오스 화면으로 들어 간다던가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내용을 알고서 접근을 한다면 바이오스 화면으로 가서 날짜가 초기화 된 것을 확인하고 부팅모드를 확인해서 변경을 한 후에 저장을 하고 재부팅을 한다면 금방 해결될 수도 있지만 블루스크린의 원인이 윈도우에 있을 수도 있으며, 메모리 등 기타 부품의 문제로 인해 발생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하나씩 문제에 접근하여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노트북 배터리의 수명이 오래 가게 하는 방법?

노트북 배터리에는 방전(0%)과 과충전(100%) 이 모두 안좋으며 50~80% 사이에서 충전을 해주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수명이 있는데 집에서도 흔하게 볼수 있는 몇가지 예를 적어 보았습니다.

-가스렌지를 켤 때 점화를 시켜주는 대용량 1.5볼트 건전지가 1개 내지 2개가 들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휴대폰 배터리 또는 기존에는 쉽게 탈착하는 방식에서 최근에는 분해를 해야 배터리를 교체할수 있는 형태로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보다는 배터리수명이 길긴 하지만 오래 사용하게 된다면 언젠가는 배터리 수명이 다 되 갈수록 충전시간이 몇시간 못 가게 됩니다.

 

-무선키보드나 무선마우스도 선이 없어 편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1.5볼트 AAA건전지가 들어가서 6개월에서 1년정도에 한번씩을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노트북의 경우 cmos배터리(바이오스 battery)가 없는 모델이 있다면?

레노버노트북의 특정 기종(분해없이 배터리 탈착이 가능한 모델이 아닌 노트북 분해를 해야 노트북배터리가 나오는 모델)cmos배터리가 없는 기종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노트북 배터리를 이용해서 바이오스 정보를 저장한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 바이오스 초기화하는 방법은 뚜껑을 분해한 후 노트북 배터리에 연결된 잭을 분리했다가 20-30초 정도 지나서 연결하면 될 거라고 합니다.

 

cmos배터리가 없는 모델은 노트북 배터리 수명이 다되어서 배터리를 교체하여 주지 않으면 바이오스가 계속 초기값으로 되어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바이오스 배터리가 있는 노트북의 경우에는 노트북 배터리의 수명이 다 되어도 전원을 상시 연결하여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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