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 스피커(speaker) 비프음(beep)에 따른 고장증상 찾는 방법(바이오스 비프음설정)

컴퓨터 수리기술|2023. 2. 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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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메인보드에는 고장증상을 찾기 쉽도록 비프음(beep)을 통해서 어느정도의 불량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이 스피커는 윈도우 화면상태에서 음악 등의 사운드가 나오는 스피커가 아니라 pc부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삐~삐소리로 고장증상을 알려주는 스피커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선 메인보드에 speaker(BZ,부저)단자에 비프음 스피커(speaker)가 부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없는 경우에는 다른 메인보드에 있는 비프음스피커를 빼서 연결해도 됩니다.

 

메인보드에 스피커(speaker)를 부착했는데도 이상이 생겼을 때 소리가 안난다면 cmos(바이오스,bios) 화면으로 들어가 boot메뉴에 [post beep] 부분을 disabled->enabled로 변경 후 저장해서 될 수도 있습니다.

 

메인보드에 따라서 [post beep] 대신에 [boot beep]라고 적혀있기도 합니다.

 

바이오스에는 어워드(AWARD)와 아미(AMI)가 있어서 나누어서 적어 보았습니다.

 

< 어워드(AWARD) 바이오스(bios) >

- 비프음 짧게 한번 :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신호.

- 비프음 짧게 2 : 바이오스 설정이 올바르지 않음 (모니터창 에러메세지 참조)

- 비프음 짧게 3 : 키보드가 불량이거나 잘못 꽃혀있는 경우 (키보드 점검요망)

- 비프음 길게 1,짧게 한번 : 메인보드의 전체적인 문제로, 시스템을 점검 후 재조립

- 비프음 길게 1번 짧게 2 : 그래픽카드를 점검 (비정상적으로 꼽혀있거나 VGA고장)

- 비프음 길게 1번 짧게 3 : 위 문제와 동일.

- 연속적으로 비프음이 울림 : 다수 부품이 잘 안꽃혀있거나 인식이 불가능한 경우

- 화면에 아무것도 표시 안되고 비프음도 안울림 : 시스템에 전원이 미공급되었거나

그래픽카드 및 메모리, CPU 점검

(그래픽카드와 메모리 금띠부분(골드핑거)을 지우개로 닦은후 재장착)

 

< 아미(AMI) 바이오스 >

- 비프음 2 or 3 : 메모리의 문제로 메모리가 잘 꽃혀 있는지 점검(혹은 메모리 불량)

- 비프음 4 : 메인보드의 백업관련 문제.

- 비프음 5 : CPU 관련 에러(CPU 연결상태 확인 / 클럭수 내려봄 / CPU교체)

- 비프음 6 : 키보드 에러 (키보드 교체)

- 비프음 7 : 바이오스가 현 프로세서를 지원 못하는 경우(메인보드 제조사에 문의)

- 비프음 8 : 그래픽카드 문제(그래픽카드 금속부분 지우개로 닦고 올바르게 재장착)

- 비프음 9 : 바이오스 설정 문제(설정을 올바르게 하거나 초기화)

- 비프음 10 : 메인보드 불량(메인보드 제조사에 A/S)

- 비프음 11 : CPU 캐시메모리 불량

 (CMOS setup으로 가서 BIOS Features Setup의 항목중

 "CPU Level 2 Cache" 항목을 Disabled 로 설정)

- 싸이렌음 : CPU의 과열문제. 냉각팬을 교체하거나 CPU를 교체(식혀주세요)

 

예를 들어 메모리를 모두 뺀 상태에서 컴퓨터를 부팅했을 때 비프음이 들리면 이상이 있다는 표시가 나타나는 것이므로 메인보드와 cpu가 정상인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100%는 아닐수 있음)

 

메인보드의 비프음(beep) 스피커(speaker)

 

메인보드의 스피커 연결단자

(보드에 따라 위치가 다를수 있으므로 메인보드의 BZ나 speaker라고 적힌 부분을 참고)

 

비프음 단자는 극성은 없으므로 +/- 구분없이 연결해도 된다고 합니다.

 

메인보드에는 부저(BZ) speaker(사진에서 빨간 사각표시 부분)라고 적혀있기도 합니다.

4핀으로 그림에서는 빨간부분 4핀에 연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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