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컴퓨터(pc)에 요즘 그래픽카드(글카) 연결 할 때 주의점

예전에 작성한 글에 보면 최근 메인보드에 구형 그래픽카드를 연결할 경우에 인식이 안되는 문제점 및 해결방법을 설명한 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 반대의 글이 되겠습니다

 

예전 작성 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khjj12.tistory.com/66

 

이번에는 제목처럼 오래된 컴퓨터(인텔의 경우는 1세대나 3세대 사이 정도)의 메인보드에 출시한지 오래되지 않은?(gtx1050,gtx1660 또는 최신 그래픽카드 등의) 요즘 그래픽카드를 연결할 경우에 인식이 안되거나 연결할 때의 주의점에 대한 글입니다.

 

인텔의 보드를 예를 들겠지만 amd보드도 마찬가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좀 오래된 구형보드도그렇고 대부분의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슬롯을 확인해보면 pcie3.0 x16 보통 이런 식의 규격이 있으며 그래픽카드의 대부분이 메인보드의 슬롯에 있는 부분에 연결할 경우에 호환이 가능한 규격입니다

 

일반적으로는 구형 컴퓨터(7-8년 이상) 메인보드에 요즘 그래픽카드를 연결할 일은 없지만 요즘처럼 그래픽카드 가격이 급격하게 내려간 상황에서는 당근마켓이나 중고장터 등에서 괜찮은 성능의 구형 그래픽카드를 사다가 구형모드에 연결할 일도 생길 수 있게 됩니다.

 

인텔 메인보드나 인텔 cpu는 동일한 세대나 바로 다음 세대 정도까지만 호환되는 경우도 있고, AMD 라이젠 세대부터는 AM4 소켓과 호환이 됩니다.

 

하지만 세대가 달라지거나 하면 메인보드에 있는 바이오스를 업데이트를 시켜야 인식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시키는 위험성은 인터넷을 검색하면 나오지만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실패하면 메인보드를 중고든 새것이든 구입하여 교체를 해야 되는 난감한 상황이 되기도 합니다.

 

메인보드(mainboard)에 장착하는 cpu 외에도 메모리나 그래픽카드의 경우에는 소켓 등의 규격은 호환되는 규격이지만 연결하면 인식이 안되거나 일부의 메모리만 인식이 되거나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시키보는 방법이 있지만,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한다고 해도 100%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메인보드는 2015년도에 출시된 제품이고 그 이후(1-3년정도)에 출시된 부품(cpu,그래픽카드,메모리 등)이라면 호환이 되는 규격이이고 이상없이 작동할 수도 있지만 그 차이가 오래되다보면 자동으로 인식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1차적으로는 메인보드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cpu의 경우에는 lga1200,lga1700과 같은 소켓, 메모리의 경우에는 ddr3,ddr4,ddr5 같은 규격,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pcie3.0 x16과 같은 규격입니다.

 

아래 허수아비 유투버님이 올린 영상중 딱 좋은 예가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해서 연결이 된 경우입니다.

제목:오래된 컴퓨터에 1050 VGA 를 달았는데, 컴이 멈춰버려요

https://www.youtube.com/watch?v=TVQrSwSK7Zw

 

 

출시연도	2016년	인터페이스 (bus interface)	Pcie 3.0 x16
비디오메모리	2G(2048mb)	열소비전력(max TDP)	75w
성능점수(average g3d mark)	5049점

 

인텔 1세대나 2세대는 2010년 전후로 출시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대략 6년정도 차이가 나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가 되겠습니다.

 

이처럼 2010년 출시된 메인보드에 2016년 출시된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을 때 그래픽카드에만 살짝 불이 들어오고 pc부팅이 안되는 이상 현상(전원을 넣어도 cpu쿨러나 케이스 쿨러 등의 작동이 없고 반응이 없음)이 발생한다면 1차적으로는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해보아도 작동이 안된다면 다른 활용방법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래픽카드를 분리한 후 cpu에 있는 내장형 그래픽카드로 연결하거나 또는 gtx1050이 아닌 과거에 출시된 gt210, gtx650처럼 사무용 그래픽카드 등에서는 인식이 될수 있습니다.